2024년6월6일 맑음
인터넷에 걷기좋은 길을 검색하였더니 군산호수 청암산 둘레길이 나온다.
차로 두시간을 달려 도착하였는데 벌써 주차장이 만차다. 빈 곳에 주차하고 걷기 좋은 차림으로 출발 안내표지판에서 고민을 한다. 청암산 등산로는 약 2시간 30분 소요, 수변로는 약 3시간 45분 소요. 수변로가 편한데 왜 시간이 더 소요되지? 하고 의문을 갖고 있는데 다녀오신 분이 넌지시 말씀하신다. 수변길은 꼬불꼬불 훨씬 거리가 길다고, ㅎ
우리는 시간이 짧다는 등산로를 선택해 걸었다.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인공미만 가미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또 다른 곳이다. 다음에는 수변로를 마음껏 걸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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