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명산중의 하나인 금수산.
퇴계이황선생이 단양 군수시절 단풍이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처럼 곱다하여 붙여진 산이름이다.
적성 상학 마을에서 금수산 정상부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근석을 세웠다 한다.
20140824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 들머리에 도착하니 오전 9시.
여름이라 그런지 아님 너무 짧은 코스를 선택해서인지 등산객들이 보이지 않는다.
안내도에 있는 예정시간 3시간20분을 기준으로하여 쉬엄쉬엄 산에 오른다. 비가 온후라 미끄럽고 습하다.
정상에 도착하니 상천주차장에서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다.
정상에서 절경은 충주호와 푸른 산이라는데 안개가 자욱하여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가을에 단풍이 절정일때 단풍축제 할때 다시 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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