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5일)엔 아내가 지치고 마음이 많이 상한것 같아 무조건 차에 태워 출발하였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멀리 갈수 없기에 가고 싶은 곳을 물어 보니 천안 가는 쪽으로 수목원이 있다고 한다.
[베어트리파크] 연기군 동면 송성리? 인가에 자리잡고 있는 수목원이다.
전에는 송파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있다가 몇년전에 일반에게 공개한 반달곰과 수목이 어우러진 개인이 조성한 휴식공원으로 꾸며져 있었다.
입장료 13,000원 작은 돈이 아니다 .
수목원 입장료가 이렇게 비싸다니, 전국의 유명한 수목원 관광지도 8천원이면 되는데
되돌아 오려다 아내의 위로하고자 온곳인데 굳은 마음으로 입장하였다.(이렇때는 철저한 짠돌이 같네 ㅎㅎㅎ)
날씨가 무척 더워 그늘로만 다니며 관람하였는데 볼것도 많았고 세심하게 꾸미고 가꾼 정성이 가득하다.
공원에서 점심식사까지 마치고, 나와 드라이브겸 다른 일정으로 향하였다.
아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베어트리 파크 전경
부동자세의 아내 ㅎㅎ
나도 부동자세인가??
많이 지쳐보인다. 힘내세요..
점심 메뉴중 우리가 선택한 음식
베어트리파크의 특징은 수목원에 동물원이 있다는것 같다.
반달곰이 100여마리 되는 것 같고, 공작등 조류가 여러종류다.
그중 반달곰 조각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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