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은 생각지도 못했다.
추석 명절의 힘든 일늘 조금이라도 풀어줄 겸 무작정 떠나자고 하였다.
여행 코스는 예전에 근무 했던 사무실을 돌아보고 싶어 강원도로 향했다.
승용차 안에서 아내가 결혼기념 여행이라 하며 즐거워 했다.
나는 생각도 못했는데 미안했다.
벌써 21년이 되었다. 이제는 서로 눈빛만 교환해도 알것 같은 세월이 흐른것 같은데
지금도 토닥거리는 때가 많으니 ㅎㅎ
7일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8일 오후 5시반에 도착 520KM를 달렸다.
영월-상동-고한-사북-증산-정선-아우라지-구절리-청주
긴 여정이었지만 나름대로 보람이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지...
)
)
)
)
)
)
)
)
)
)
)
)
)
'메주의 가족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결혼기념여행(정선 핸폰)06.10.08 (0) | 2006.10.08 |
|---|---|
| 결혼기념여행(정선)06.10.07 (0) | 2006.10.08 |
| 너무 좋은 당신 (0) | 2006.09.12 |
| 2006여름피서??? (0) | 2006.08.06 |
| 괴산입석리 악휘봉(845M)에서 (0) | 2006.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