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무거운 마음을 산에 내려 놓고 싶어 가까운 보광산을 늦은 시간에 올랐다.
해발 539미터의 낮은 산으로 바위산이 아닌 활엽수로 가득한 부드러운 어머니 같은 산이다.
장마후라 그런지 등산로는 조금 정비가 필요한 것 같았으며, 오후 늦게 올랐으니 등산객은 나 혼자다.
정상 부근에서는 등산로를 찾지 못할 정도로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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