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자주 만나질 못하니 주말농장이라도 하면서 얼굴이라도 자주보자는 취지로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연꽃마을 주말농장을 빌려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청주에서 조금 멀긴하지만 지인들을 자주 볼수 있다는 생각에 주말이면 들러보았다.
내가 씨뿌림을 잘못해서 상추및 쑥갓이 마치 콩나물 시루의 콩나물처럼 올라와 감당이 되지 않는다.
모임회장님께서 고추, 가지,방울토마토, 들깨등을 심어놓았다. 이제 남은 것은 고구마인데 아직 심질 못했다.
이웃 고구마는 벌써 줄기를 뻣고 있는데..
주말농장 전경
우리가 빌린 세 두둑에 표시된 가족사랑모임 말뚝
이건 방울토마토입니다. 지주를 세워줘야 할텐데..
이건 가지입니다. 이것도 지주를 세우고 잎도 따주어야 하고
고추입니다. 매운고추, 오이고추등이 심겼답니다. 지주가 필요해요
왼쪽 한두둑이 고구마 심을 자리인것 같네요.
빨리 심어야 할텐데. 회원여러분 도와줘요
농사를 배웠다는 내가 뿌린 쑥갓입니다.
벌써 여러번 수확하였는데 아직도 저렇게 왕성합니다.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요.
이건 상추입니다. 씻어서 된장에 비벼먹기에 최고죠 부드럽고
삼겹살에 된장 찍어서 싸서 먹어도 좋구요. 빨리 수확좀 해가요.
전체 모습니다.
이웃들은 이렇게 잘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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