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터키 이스탄불2)

톱카프 궁전

보스포러스 해협의 높고 평평한 곳에 위치만 70만평방미터에 이르는 톱카프궁전은 1453년, 오스만제국의 술탄이 메흐멧이 이스탄불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음 건설되어 그후 4세기동안 꾸준히 그 규모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 결과 오늘날 이곳은 15~19세기초까지의 오스만 건축양식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톱카프궁전은 원래 오스만제국 대대로 술탄 군왕들이 거처했던 성으로 한때 이곳에는 술탄과 그 가족 외에도 5만명이 넘는 시중들과 군사, 관료들이 거주했었다고 한다.

옛날 요리를 만들었던 곳은 지금은 도자기 박물관이 되었고 보물고에는 술탄군왕들이 사용했던 옥좌, 면류관,무기, 생활용구, 왕비나 여지들이 사용했던 장신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터키 각지에서 미녀를 모집했던 할무, 신관(후궁들의 시중을 드는 남자)의 방도 보존되어 있다.

 

 톱카프궁전내 정원

 보스프로스 해협을 뒷배경으로

주변경관이 너무 좋아 일주일 정도 지냈으면 하는 생각이

 

박물관 전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