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작은아들) 첫면회(11/24)

지난 10월18일에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한 민수의 첫면회가 11월24일 1박2일로 가평 제3야수교에서 있었다.

사무실의 급한 일 때문에 새벽버스로 아내가 먼저 올라가 외박 신청을 하고 펜션에 머무르도록 하고

난 오후 4시가 훨씬 지나서야 출발 할 수 있었다..

펜션(호수가 있는 풍경)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깜깜하였고 우리는 오랬만의 만남을 늦은 저녁으로 시작했다..

생각 보다는 건강한 얼굴이라 좋았고 그동안의 쌓인 이야기를 듣다보니 늦은 밤에 되었다..

야수교 교육은 2주간 더 받고 12월3일 보충대에서 몇일간 머문후에 자대인 7포병여단으로 배치 받을 것이란다.

부대가 구리.남양주 일대라니 멀지는 않는 거리지만 힘든것을 견딜 수 있는 인내가 부족한 아들이라 걱정도 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들아 오늘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하룰 만들자꾸나!!!!!!!!!!!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울아들 민수

 

 아내와 아들 입대전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더니 철이 들었나??ㅎㅎ

 

 아버지가 안아도 가만이 있는다?? ㅎㅎ

 

 

 경기도 가평 남이섬 근처의 [호수가 있는 풍경] 펜션

 

 

 

 군에서 아들이 키가 더 큰 것 같다..

 

 가평에서의 늦은 점심

 

 

 식사 중인데도 엄마 핸드폰을 붙들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