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의 가족사랑

구례와 하동을 지나며

장단가 2022. 8. 29. 20:36

2022년8월13일 맑음

 

지리산이 품은 고을 구례와 하동. 높은 산 만큼이나 깊은 골이 있기에 풍경이 아름답고 경관이 수려하다.

노래로는 접해 보았지만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에는 처음이다.

섬진강 고운 모래결과 이곳에서 나오는 은어회, 제첩국의 오묘한 맛을 경험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화개장터엘 들린다.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의 접경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부터 전라도.경상도 사람들이 모여 농산물과 해산물을 교환하는 장터가 형성됐다. 오일장으로 유지되다가, 2001년부터 상설관광형 시장으로 개장한뒤 관광명소가 되었다. 지금은 현대식 시장으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게 한다.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도심다원]에서 여유를 즐겨본다

화개장터에서 계속 직진하다 우회전하면  승용차가 화낼정도로 급경사를 만난다.

엑셀에 힘을주고 오르다 보면 내려다 보고, 올려다 봐도 좋은 녹차밭을 만난다.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