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의 가족사랑
주말농장 일손돕기 정말 힘들다
장단가
2016. 8. 2. 20:44
휴가기간중에 아내가 주말농장 일손도와 달라고 하여 새벽 여섯시부터 참깨를 베고 날라서 정리하고 세우고 비닐 씌우고 새 피해 방지 그물까지 설치했다.
장장 열세시간동안 식사시간외엔 노동이다.
일도 서툴고 힘을쓰니 온몸의 힘이 다 빠진다.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행이도 기운은 높지만 구름이 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내에게 화 한번 내지않고 하루종일 일한건 처음인것 같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