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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대교에서 맞는 2014년 가을정취
장단가
2014. 10. 29. 16:45
2014년 가을은 생각도 많이 하고 움직임도 많은 계절로 장식 될 것 같다.
절정의 가을날인 10월26일 단풍이 좋은 곳만 찾아 드라이브를 즐겼다.
남한강을 따라 계곡마다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어떤 곳은 바위와 함께 어울려 다욱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어느곳은 벌써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은 것처럼 앙상한 가지 아래로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자동차 바람에 날린다.
떨어진 낙엽 밟는 소리를 들어보면 떡갈나무잎이 가장 소리가 좋은 것 같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뭇가지와의 인연을 뒤로하고 땅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밟혀 흙으로 돌아가는 시간에도 소리를 내어 듣는이로 하여금 기쁘게 한다.
옥순대교 많은 관광객을 피해 사진 찍느라 시간을 소비했다.
옥순대교밑을 지나는 관광선,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