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계획하고 준비하여야 성공한다(펌)
귀농 성공전략 7가지
첫째 시계(始計) :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귀농의 시작은 공부이며 끝도 공부다, 농촌에서의 삶과 농업 기술, 농촌 문화 등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둘째 모공(謨攻) : 농촌을 알고 나를 알아라. 농촌에 살려면 농촌을 알아야 하듯, 장밋빛 환상만을 꿈꾸기 보단 적극적 자세로 농촌 현실을 파악하고 이에 적응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셋째 군형(軍形) :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라. 귀농은 단순한 이주가 아닌 동화(同化)로써 가족의 동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주민과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
넷째 군쟁(軍爭) : 유리함을 활용하라. 귀농을 했다하여 농사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생태 건축, 생활 공예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용간(用間) : 정보를 활용하라. 도시에서 쌓았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하여야 한다.
여섯째 허실(虛實) : 블루오션을 찾아라. 농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을 발견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의 영역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탐색을 하여야 한다.
일곱째 구지(九地) :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라. 귀농에 정석은 없다. 저마다의 해법을 만든다는 의지로 철저히 나만의 철학과 강점, 취미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귀농을 선택해야 한다.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자기 점검표
ㅇ. 건강과 체력에 자신이 있는가?
ㅇ. 땀 흘리는 노동을 기쁘게 생각하는가?
ㅇ. 재배할 작물을 선택하였는가?
ㅇ. 귀농 정착지는 정했는가?
ㅇ. 귀농 정착지에서 도움을 줄 사람이 있는가?
ㅇ. 가족의 동의는 충분히 구했는가?
ㅇ.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 자신이 있는가?
ㅇ. 흙을 사랑하고 자연을 즐길 줄 아는가?
ㅇ. 귀농지의 이웃들과 적극적으로 사귈 자신이 있는가?
귀농 정착지 선택을 위한 체크사항
ㅇ. 진입도로가 있는가?
지적도 상 농지 인근에 도로가 있는지를 알아보아야 하고, 도로에 자신이 없을 때는 관공서를 찾아 담당 공무원과 상의하도록 한다.
ㅇ. 물을 얻을 수 있는가?
지하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인지, 동네우물을 사용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알아 본 후 구입한다. 만약 물을 얻을 수 없다면 집을 짓고 난 후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ㅇ. 전기와 전화를 쉽게 끌어 올 수 있는가?
기존 마을과 많이 떨어져 있는 오지의 땅을 살 때에는 전기를 끌어 오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200미터 이내 거리는 간단한 설치비 만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초과시에는 가설비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ㅇ. 지반 상황이 양호한가?
경관만 보고 땅을 사게 되면 경사가 급한 땅을 살 수도 있고, 움푹 꺼진 땅을 살 수 도 있다. 반드시 현장을 답사한 후 구매 결정을 하여야 한다.
ㅇ. 빈집 구입시 집이 등기가 되어 있는가?
구입하기 전에 토지대장과 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관리대장을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ㅇ. 건물주인과 땅주인이 같은가?
땅주인과 건물주인이 다를경우 건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ㅇ. 지적도 상 도로가 있는가?
농가주택 중에는 실제로 이용되는 도로는 있지만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주택도 많이 있다. 이 경우 실제로 사용되는 도로는 사유지가 일반적이므로 건물을 신축 할 때 도로 부문에 대한 토지의 사용승낙서를 첨부하여야 하는 등 번거러운 점이 발생하게 되므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ㅇ. 개조가 가능한 집인가?
개조할 생각으로 구입한다면, 기본 골조를 먼저 살펴 보아야 한다. 내부의 기둥, 서까래 등 골조가 튼튼해야 개조하는데 문제 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