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의 가족사랑

충북청원 문의 문화재 단지

장단가 2012. 8. 21. 11:16

어머님 생신이 지난 주중에 있어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비가 멈춘 틈을 타서 인근에 있는 문의 문화재 단지엘 들렸다.

어머님껜 거기도 걷기 어려운 높은 산처럼 느끼신것 같다.  매일 운동하신다고 하지만 기력은 자꾸만 쇠약해 지시기만 한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도 소원한다.

 

힘겹게 오르시는 어머님, 서울 동생이 부축해드리지만 표정은 ㅎㅎ

조금 걸으시다 이내 쉬신다. 정말 오랜만에 둘째아들과 나란히 앉아있네.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된 문의면 마을들을 기억하기 위해 탑을 세웠다.,

 

소중한 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고마운 손길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