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의 가족사랑

행복한 동행(터키 이스탄불)

장단가 2011. 4. 29. 15:08

함께하는 여행이란 즐겁다.

부부가 함께하든, 친구들끼리 함께하든, 직장동료들과 하든, 고향선후배들과 함께하든, 아무튼 즐겁고 신난다.

대학졸업 30년기념여행계획을 5년전 수립하여 꾸준히 회비를 납부하고, 간간히 몇명이서 모여 장소도 협의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9일간의 터키여행이 시작되었다.

당초 100여명이 함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60여명이 참가한 대장정이었다.

 

터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 위치에 있는 터키는 히타이트에서, 로마, 비잔틴제국, 오스만제국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거쳐간 곳이다. 초대교회의 흔적이 남아있어 많은 성지순례객들이 터키를 찾음과 동시에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화려했던 이슬람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 현재는 이슬람국가로서 자리잡았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 한국동란시 참전으로 맺은 인연으로 인하여, 한국인을 코렐리라고 부르며,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하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가 터키다.

수도: 앙카라(260만명).

인구: 6천785만명

면적: 한반도의 3.5배

주요도시: 이스탄불,이즈밀.콘야

주요언어: 터어키어(90%), 쿠르드어및아랍어(10%)

종교: 국민의 98%가 이슬람교도(수니파)

 

 

이스탄불 블루모스크를 배경으로

 

 

블루모스크 성소피아성당 맞은편에 있으며 대표적인 이슬람사원이다.

손과발을 씻고 정결한 마음으로 입장하여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숙연하다.

 

 

배당을 맨 모습이 영락없는 관광객이다.

톱카프 궁전내의 정원 잘가꾸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