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물질적인 기반이 잡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아껴 돈을모으려는 것이고,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다.
특히나 나뿐만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재테크에 대한 책임감도 강하게 생긴다. 자산을 더 축적하기 위하여 시장에서 물건 값을 깎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시대는 이제 갔다.
우리 가족의 효율적인 재테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현재 우리 가족의 재테크 상황은 안녕한지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 보도록 하자.
1. 지금 내가 가진 빚은 얼마?
2011년도는 금리가 차차 올라갈 전망으로 빚을 가지고 있는 집이라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빚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빨리 갚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금 등을 통하여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출금리보다 예적금 금리가 낮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혹시 비싼 이자를 차곡차곡 내면서 적금 등을 들고 있다면, 다시 계획을 변경하여 대출금을 갚는 비율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비상 예비 자금은 따로 관리되고 있나?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사고나 큰 경조사, 소득의 감소 등으로 들고 있던 예적금을 눈물을 머금고 깨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예비자금을 따로 모아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렇게 비상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면, 급한 상황에도 기존에 들어 놓은 저축이나 펀드 등을 깨지 않아도 되어 재테크의 흐름을 깨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3. 통장의 꼬리표는 달아놨겠지?
통장에 꼬리표를 달아두었다는 것은 목표를 향해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각자 세운 재테크 목표에 따라 만들어 둔 통장에 꼬리표를 달아두면, 해당 금액을 다른 곳에 써버리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꼬리표를 볼 때마다 목표의식이 생겨나 더 적극적인 재테크 활동을 할 수 있다.
한 해를 시작할 때에는 지난 해의 재테크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재테크를 실행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지 않는다면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위의 상황을 토대로 지금 우리 가계의 재테크는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