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죽산 칠장사

 진천에서 멀지않는 곳인 안성시 죽산면에 오래된 고찰 [칠장사]을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였다.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것으로 그 역사가 깊다.

들어가는 입구는 그렇게 크지 않아 보였는데, 절이 자리하고 있는데는 넓게 펼쳐져 있어 정말 명당이다.

어린 궁예의 전설과 임꺽정의 전설등이 있으며 오래된 고찰의 위엄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나한전에는 자녀들이 수능에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기도가 끊이질 않는다.

입시생들은 입시생들대로 고생하며 공부하고 있지만,

그 부모들도 입시생 못지않은 몸과 마음 고생을 함께하고 있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푸른하늘과 단풍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풍광을 뽐내고 있다.

 

칠장사 건물의 일부분이다.

 

 

대웅전.. 예불중이라 조용히..

 

명부전

 

칠장사 [혜소국사]비

 

단풍과 어우러진 절의 뒷모습..

 

죽림리 삼층석탑

 

 

거북처럼 생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