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하나둘 봉사단 장애우와 함께하는 가을소풍가다

충북농협 하나둘봉사단은 회원수 70여명으로 구성하여,

매월 둘째주 토요일엔 불우시설 봉사활동으로 청소.빨래.목욕봉사등을 실시하고

봄과 가을엔 장애우와 함께하는 야외행사(소풍) 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봄소풍(대청댐잔디밭)과 가을소풍(충주삼탄유원지 기차여행)을 모두 참석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장애우와 봉사자 100여명이  풍요로움과 여유를, 낭만을 즐기는 기차여행을 떠났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많다는, 나의 몸과 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삶의 체험이다.

비록 1일간의 짧은 여행이지만, 장애우들에게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는 느낌이 전해옴은 나만의 생각일까?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 아름다운 여행이 되도록 애쓴,

권경수 회장님. 최상준총무님,김진영전총무님께 감사드린다.

더욱 감사 드릴것은 함께 즐겁게 지낸 장애우들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다음에 또 만날것을 약속하고,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친구들 그들에게서 내가 위안을 받는다.

 

우리의 목적지 삼탄유원지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로 유명한곳)

 

 

청주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기차 1량을 전세내었다.

레크레이션강사의 말을 또박 또박 듣고 있는 울 친구들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는 세상

 

 

맛있는 점심식사.

메뉴는 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