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간에 좋은음식
위,대장,간에 좋은 음식
ㅇ 양배추
위염,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 소화기 질환이 있을때 양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된다.
양배추에 많은 비타민U가 상처 난 위 점막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고,
지혈 작용이 있는 비타민 K가 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양배추 속에는 위에 부담이 가지않게 하고 위장장애를 예방하는 소화효소도 다량 포함돼 있다,
따라서 위장장애가 자주 일어 난다면 평소 꾸준히 양배추를 먹는 것이 좋다. 날것으로 먹어야 영양 흡수율이 높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이 양배추를 생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즙을 내거나 살짝 데쳐 먹어도 상관없다.
ㅇ 무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떡이나 국수를 먹고 체했을 때 민간요법으로 무를 먹었다.
무에 함유된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디아스타제)가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
속쓰림. 위산과다.숙취.속이 더부룩할 때 등에도 효과가 있다.
무에는 요소를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드는 효소, 몸 속에서 생기는 해로운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단백질 효소 등 중요한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ㅇ 브로컬리
브로컬리의 꽃봉우리와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것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 배출해 우리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역할을 한다. 대변 속에 식이 섬유량이 많을 수록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의 농도가 약해지고 장 속에 잔류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이런 음식을 먹어야 대장암 등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ㅇ 바지락
술안주로는 바지락 국물이 제격이다. 바지락에 풍부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작용을 돕기 때문.
함께 포함된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니아신,히스티딘,비타민B.칼슘.철분 등도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흡수율이 97%이상되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 필수적이다.
간 기능이 약해지면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는데 바지락은 이를 방지하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콜레스테롤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ㅇ 버섯
간암에는 버섯만 한 게 없다. 모든 종류의 버섯에 다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다당류가 바로 그 비결 .
베타글루칸은 고유 면역력을 늘려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표고버섯은 암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치료에 효과적이며, 불로초로 알려진 상황버섯은 간암과 소화기 계통의 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송이버섯에 든 MAP라는 물질은 암세포만 골라서 집중 공격하기 때문에 항암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송이 버섯은 암이 만들어지는 단계를 억제하며, 느타리 버섯은 항암효과는 물론 암 환자의 탈모,구토,설사 등의 부작용까지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