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가 벗과학교

농협대학 충북동문회 총동문체육대회 참가하다

장단가 2010. 10. 12. 14:04

10월9일(토) 농협대학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가 모교 야구장에서 열렸다.

충북에서는 약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주지역에서는 관광버스로 이동하였다.

날씨는 청명한 가을날씨.

캠퍼스는 낭만과 추억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체육행사를 벗어나 레크레이션과 가족들을 위한 게임위주로 편성이 되어

땀흘리며, 살 부딪히는 열정을 볼수 없었지만 동문들과의 만남과 대화에 모두들 시간가는줄 모르고,

일부 동문들은 캠퍼스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도 있었다.

매년 모교를 방문하지만 방문 때마다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학창시절 작은 나무들이 아름드리가 되어 늠름하게 서있고,

막걸리 소주를 기울이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토론하였던 솔개마을은 재개발지역으로 변해

황량하게 펼쳐져 펜스만이 우리의 눈을 가로 막는다.

언제 또 무슨 변화가 올지 , 아니 얼마있으면 캠퍼스 전체가 아파트에 둘러 싸여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시원한 가을바람에 몸과 마음을 쉬고 정다운 친구들과 하루를 보냄이 너무 좋았다.

 

 

동문 상호간 경례

 

 

 

충북선수단 입장

 

 

맛있는 점심시간과 즐겨찾는 음료?

 

 

 

 

이웃인 전북을 한팀으로 만나 맛있는 홍어,보쌈,복분자,오디주등을 다 맛볼수 있었다.

 

 

 

충북동문과 협대 발전을 위!하!여!

 

 

이동하는 버스안에서의 즐거운 한때